어릴 적부터 엄마가 끓여주시는 시래기국, 배춧국을 무척이나 좋아했던 제 입맛엔 제철을 맞은 봄동으로 끓인 봄동배추국이 오히려 더 맛있게 느껴지더라구요~구수한 된장 국물에 고소한 들깨가루, 입에 살살 녹는 봄동까지 한데 잘 어우러진 음식.짜지 않아 술술 넘어가는 뜨끈한 국물, 배불리 먹어도 속이 늘 편해서 더 좋은 국.추운 겨울 따뜻하고 건강하게 나세요^^
국물용 멸치 8개를 넣고 15~20분간 충분히 끓인 멸치 육수를 준비해주세요. (멸치 제거)

봄동은 뿌리 심지를 제거하고 낱장으로 뜯은 후 세척해주세요.

물에 소금 두꼬집과 봄동을 넣고 4분간 끓여주세요.중불

불을 끄고 말캉하게 익은 봄동을 건져 찬물에 얼른 담가주세요.

두 손으로 데친 봄동의 물기를 짠 후 잘게 썰어주세요.집된장 2숟갈을 넣고 간이 배도록 1분간 조물조물 힘있게 버무려주세요.저희 집된장은 염도가 꽤 있는 편이라 2숟갈을 사용했습니다.사용하는 된장의 염도에 따라 양을 조절해주세요.

멸치육수에 준비된 봄동을 넣고 끓여주세요.

10분간 끓이다 들깨가루 넣고 은근한 약불에 5분 더 끓여주면 완성!

뜨끈한 국물에 밥을 말아 국밥으로 드셔도 참 좋은 봄동된장국. 맛있게 드세요~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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